아이는 기억을 먹고 자란다

 

안녕하세요. 예스파파입니다.

두 딸의 아버지로 항상 좋은 육아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썼습니다.

 

지금 어린 두 딸을 키우고 있지만 저도 어릴 적 부모님에게 키워지는 입장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느끼시기엔 저도 아직 철부지 같은 아이가 더 어린아이를 키우니 한편으론 대견스러워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더욱 부모님 생각이 많이납니다.

유치원 때 눈이 많이 와서 어머니랑 손을 잡고 걸어왔던 기억, 매일 아침 아버지와 뒷산에 가서 운동하고 약수를 마신 기억, 어머니와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우동도 먹으면서 좋았던 기억, 우리 가족 모두 따뜻한 날에 소풍 같은 것을 나와서 놀았던 기억, 누나가 대신 내 그림을 그려주고 상을 받았던 기억, 누나와 함께 사진 찍고 놀면서 웃었던 기억들 등등

과거 내 가족과 함께 했던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출처 : https://pixabay.com/ko/photos/%EC%84%9D-%EB%B9%88-%EC%95%8C-%EB%A9%94%EC%8B%9C%EC%A7%80-%EC%A2%85%EC%9D%B4-4872634/

저도 그래서 이제 제 가족인 아이와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자 합니다.

돈이 우선이 아닌 가족이 우선으로 만들고 싶고, 돈 많이 번다고 가족을 소홀하게 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중에 '내가 너를 어떻게(돈) 키웠는 데'가 아니라 '내가 너를 어떻게(함께한 추억) 키웠는데'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이런 비난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결국 돈으로 아이의 모든 행복을 만들어 주려고 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한 추억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결국 제가 버는 돈의 목적은 가족을 더욱 편하고 좋게 만들기 위함이며, 돈이 우선이 아닌 내 가정이 우선시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난번 아이들이 가출하는 이유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만 결국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 간의 불화가 문제라고 확인 한 바 있습니다.

 

한국 가출의 원인(돈이 문제가 아님)

 

이런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함에 있어 결국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항상 사랑으로 대하며, 사이가 돈독하고 원만하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물론 아이가 모든 것을 자기 맘대로 하게 방치하는 문제가 아니며, 부모의 권위와 가족의 규칙을 따르는 올바른 아이로 만들어야 합니다.

 

부모는 그에 맞추어 권위 있고, 친구 같으나 항상 가족의 규칙을 따르는 어른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데 고생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조금만 힘내서 아이와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데에 힘씁시다^^

 

미국과 프랑스 육아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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